겨울 내 묵혀둔 먼지들을 털어내자
알레르기 주범인 진드기와 곰팡이 제거
봄이 왔다. 겨울 내 묵혀두었던 먼지들을 털어내고 집안의 공기를 바꾸어줄 때가 왔다. 단순한 환기가 아닌 나와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집안 구석구석을 봄단장 해보자. 특히 알레르기가 있는 가족이 있다면 집안 먼지와 진드기, 곰팡이 등에 더욱 신경을 쓰자.
유리창 청소는 자석식 청소도구가 유리
유리창 먼지는 집안을 어둡게 만들기 때문에 집안 가득 봄기운을 맞이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제거해야 한다. 그러나 고층 아파트의 유리창의 경우는 닦기도 어렵고 위험하기 때문에 안전한 청소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럴 땐 내부에서 쉽게 청소할 수 있는 자석식 청소도구를 필요하다. 유리 앞뒷면을 함께 닦을 수 있어 위생과 안전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문틀 검은 때는 달걀껍질로
집안 먼지를 털어 낸 후 구석구석의 때를 제거하자. 미닫이 문틀의 검은 때는 달걀껍질을 망치로 잘게 부숴 물을 뿌린 다음 가제로 된 주머니에 넣고 문지르면 잘 닦인다. 골치 아픈 틈새 먼지는 물에 적신 천에 소금을 조금 묻혀 닦으면 좋다. 소금에는 먼지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 요즘 유행하는 블라인드 창은 일단 청소기로 먼지를 빨아들인 후 엷게 푼 세제와 물을 천에 묻혀 하나씩 닦아보자. 가구와 벽 사이의 공간의 먼지 제거는 못 쓰는 스타킹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막대기에 스타킹을 감아 냉장고 밑이나 장롱 밑에 넣어 이리저리 휘저으면 스타킹의 정전기나 먼지를 놓치지 않고 빨아들인다.
집먼지 진드기는 60℃에서 제거
호흡기 알레르기의 주범은 바로 집먼지 진드기인데 진드기를 줄이는 청소상식에 대해 알아보자. 침구는 볕이 좋은 날 잘 털어내고 햇볕에 말리는 것으로 집먼지 진드기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커버를 뜯어내 세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침대의 매트리스는 청소기를 이용해 표면의 먼지를 강하게 빨아들이고, 물로 닦을 수 있는 재질이라면 뜨거운 물로 빤 천을 이용해 닦아 낸다. 최근 많이 이용되는 스팀청소기라면 침대 매트리스나 천 소파에 숨겨진 진드기를 없애기 쉽다. 참고로 집먼지 진드기는 60℃ 이상의 온도에서 제거된다.
습기가 많은 냉장고는 평소에도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환경이다. 냉장고 안에 음식물을 흘려 고이거나 묻으면 즉시 식초를 묻혀서 닦아내고 고무 패킹에 습기가 보이면 즉시 닦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