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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사랑에 감사한 새신자들

영산교회 새가족 초청행사 열어

김연자 성도 간증에 저마다 눈물  


 지난해 하반기 동안 교회를 찾은 새신자들을 환영하는 행사가 지난달 26일 영산교회에서 열렸다. 영산교회(담임 최명우 목사) 관계자들은 이날 초청된 200여 명 새가족들과 점심식사를 나누며 교회에 뿌리내리고 신앙생활하게 된 것을 축하했다.

 

 최명우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소개하며 “조용기 목사님의 호인 ‘영산’을 따 영산교회로 지어진 이곳은 고양, 일산의 영혼구원을 위해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세운 지성전”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영산교회에서 활동하는 제직과 부서장 그리고 부서 등 조직도를 설명하며 “열심히 교회 다니라”고 독려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하반기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새로운 생활에 나선 김연자 성도가 나와 짤막하게 간증을 전해 자리에 모인 사람들에게 진한 감동을 주었다.

 

 사고로 하반신 마비와 신경조직에 이상이 생긴 김연자 성도는 신앙생활이 자신의 삶을 180도 바뀌놓았다고 설명했다.  김 성도는 “교회를 다니기 전 내 생활은 원망과 분노가 가득한 삶이었다. 남편과의 불화로 마음은 점점 황폐해져만 갔다. 그러나 지난해 진료차 병원에 갔다가 이 곳 교회 성도들의 전도를 받고 나서 내 삶은 변하기 시작했다. 그들의 인도로 초췌한 모습을 한 채 교회를 찾은 나는 하나님께서 이런 나의 모습도 아름답게 보신다는 사실을 깨닫고 감동을 받았다”고 울먹이며 이야기했다.

 

 김 성도는 “이후 나는 컴퓨터로 천천히 자판을 두드리며 성경 말씀을 쓰기 시작했고 어느덧 출애굽기를 끝내가고 있다. 말씀을 쓰는 동안 하나님은 나에게 상처 입힌 사람들을 용서하게 하셨고 내게 힘을 주셨다. 얼마 전에는 국민일보 한 구좌를 심자 물질로 인해 고통받던 문제로부터 해방시켜 주셨다”고 감사의 고백을 드렸다.

 

 튜울립과 후리지아 꽃이 새신자들이 앉은 테이블마다 만발해 봄을 연상케 했던 이날 초청받은 이들은 김연자 성도와 함께 기쁨의 눈물을 훔치며 하나님께 감사드렸다.   

 

 

기사입력 : 2006.03.03. pm 17:42 (편집)
오정선기자 (jungsun5@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