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의사-봉사자 커뮤니케이션 중요 

 복지사업국 순복음호스피스(담당 이영신 목사)는 지난 22일 안디옥성전에서 2월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봉사자들의 전문성과 의식 고취를 위해 열리는 보수교육에는 호스피스 봉사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강사였던 이광미 수간호사(국립암센터)는 “암을 비롯한 죽음에 이르는 병들은 환자들을 포함해 그 가족과 주위사람들은 힘들게 한다. 고령화가 가속화 될수록 고통받는 이웃을 위한 호스피스봉사자들의 역할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방치된 환자들이 존재가치의 중요성을 잃지 않도록 호스피스 봉사자들은 인간성 회복이라는 목표을 안고 환자들에게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환자와 가족 그리고 의사, 간호사, 봉사자가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많은 난관들을 헤쳐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광미 수간호사의 강의에 경청하며 배운 이론을 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