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직업훈련센터 건립한다

국제개발 NGO (사)선한사람들(회장 김순배 장로) 김창명 해외담당부회장과 조우순 사업본부장은 스리랑카정부 초청으로 15일부터 20일까지 스리랑카를 방문한다.

이들 대표단은 방문기간 중 스리랑카정부측에서 요청한 직업훈련센터건립을 위해 스리랑카 아동여성부의 수메다 자야세나 장관과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훈련센터건립을 위해 스리랑카정부는 토지를 제공하고 선한사람들은 시설건축과 내부설비, 기자재를 담당한다. 신축될 훈련센터의 면적은 약 300여 평이며, 교육과정은 훈련이수 후 바로 취업이 가능한 자동차정비, 선반, 용접, IT분야 등이 마련된다.

선한사람들은 2004년 말에 발생한 쓰나미 피해복구지원을 위해 긴급구호사업을 시작으로 의료사업, 방역사업, 우물정화사업 및 고아원 건축사업 등을 스리랑카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쓰나미 피해 어린이들을 위해 건축중인 300평 규모의 고아원은 오는 3월말 준공예정이다.

한편 선한사람들은 쓰나미 긴급구호사업 및 후속사업의 업적을 높이 평가받아 스리랑카정부의 감사장 및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