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진 것은 하나님의 것’ 인정
하나님께 감사의 마음 표현하는 기회

 여러분 예배드리는 모습을 머릿속으로 상상해보세요. 기도를 하고 말씀을 들어요. 또 찬양을 하고 헌금도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헌금은 왜 하는 걸까요? 엄마가 하라고 해서? 그냥 다른 친구들도 하니까? 예배 순서에 있어서???
 헌금은  하나님께 여러분의 마음을 보여드릴 수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랍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부모님과 우리 주변 사람들을 통로로 사용하셔셔 우리가 필요한 모든 것들을 채워주신답니다. 헌금을 드린다는 것은 ‘내가 가진 것은 내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받은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시인하는 것이지요. 또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것들에 대해 감사의 표현으로 헌금을 드립니다. 시간이나 우리들의 힘도 하나님께 드릴 수 있답니다.
 헌금을 할 때는 내가 드릴수 있는 최선을 기쁘게 드리는 마음 중요합니다. 형편에 맞지 않게 너무 많은 돈을 헌금을 하고 아까운 마음이나 곤란한 기분이 드는 것은 하나님이 바라시지 않습니다. 친구가 얼마한다고 해서 그만큼 내야 하는 것이 결코 아니예요. 마음이 들어있지 않는 물질은 아무리 많아도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십니다.
 헌금을 할때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한 이야기를 통해 알수 있답니다. 예전에 한 시골교회에서 아프리카에 의료선교를 위한 특별 헌금 시간이 있었어요. 그때는 우리가 쓰는 헌금바구니가 아니라 쟁반을 돌리는 시절이었지요. 그런데 한 어린아이가 그 쟁반 위에 올라갔답니다. 사람들은 쟁반에서 내려오라며 아이를 야단쳤어요. 그런데 아이는 “지금 나는 돈이 없어요. 하지만 저는 아프리카선교를 위해서 제 몸을 바칠거예요”라고 말했답니다. 그 아이는 바로 리빙스턴이랍니다. 리빙스턴의 예쁜 마음을 받으신 하나님은 리빙스턴을 의사로, 탐험가로, 지리학자로 만드셨고 무엇보다 복음을 전하는 귀한 아프리카 선교사로 사용하셨답니다. 또 세계적인 기업가로 이름을 날린 록펠러는 어릴 때부터 어머니의 십일조 가르침에 따라, 100원이 생기면 10원을 어김없이 하나님의 것으로 떼어놓았지요. 평생 십일조를 열심히 한 록펠러는 어른이 되어 백만장자가 되어 십일조를 따로 계산하는 하는 회사가 생길 정도였다고 해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헌금을 드리는 사람의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