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세상 일으킨다

순복음영성훈련원 평신도훈련소(소장 이상극 목사)는 18일부터 2월 2일까지 3주간에 걸쳐 성도들의 삶에 확실한 영적 지표를 제시하는 오순절제자훈련학교를 연다.

열두 차례의 강의와 소그룹모임 등으로 진행되는 제자훈련학교는 ‘하나님이 주신 생기를 회복해 삶 속에 참된 발랄함을 회복케 하자’라는 주제로 열려 참가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영적 각성과 제자로서의 사명감을 심어주게 된다. 모든 강의는 하나님, 나, 이웃, 사단, 불신자와의 ‘관계정립’이라는 일관된 주제를 갖고 진행된다. 이를 통해 신앙인의 바른 자세를 회복케 해 예수의 제자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이상극 목사는 “참가자들에게 주님이 요구하시는 제자의 삶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고, 어떻게 이를 적용할 것인지 함께 고민하고 나아가 다른 제자를 재생산하도록 하는 것이 이번 훈련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나는 목회자가 아니니까 그냥 교회만 오가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은 신앙인의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라며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성도라면 스스로의 건강과 이웃의 건강 그리고 세상의 건강에 대한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훈련은 평신도훈련소 교역자들을 비롯해 차진호(카리스청년선교회)·나원준(가스펠청년선교회)·박충남(DCEM)·박병도(순복음옥수교회)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