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 국내외 부흥선교 매진 강조

 한국기독교부흥지도자회(회장 권동현 목사)는 13일 워커힐호텔 중식당에서 신년하례 감사예배를 드리고 2006년  국내외 부흥선교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조용기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부흥사들이 언제나 건강하고 국내외 부흥사역은 물론 복음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길 바란다”며 “부흥사들의 모임이 계속 자라나 하나님 나라 확장에 헌신하자”고 강조했다.

 설교를 맡은 지 덕 목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고전 3:9)이라는 제목으로 “더불어 함께 일하고 고락을 나누는 것이 동역자”라며 “우리 동역자들이 올해도 큰 역사를 이루고 믿음의 일꾼으로 쓰임 받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지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들이 조용기 목사님 은퇴를 반대하는데 거의 100% 동의했다는데, 성도들의 지지가 참으로 부럽다”라고 고백했다. 이번 감사예배에는 권동현 목사의 사회로 배동윤 목사가 기도를 엄정묵 목사가 성경봉독, 엄기호 목사가 헌금기도, 신현균 목사가 축도를 맡았다. 사단법인 한국기독교부흥지도자회는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회장단 출신의 모임으로 조용기 목사는 4대 회장을 엮임한바 있다. 이소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