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목사, ‘마음이 변화의 키워드’라고 강조    
시무연장 관련해 “끝없이 기도하겠다”밝혀  

 우리교회 2006년 시무예배가 3일 오전 세계선교센터 시온성전에서 열렸다. 조용기 목사는 시무예배를 통해 “새해를 맞아 무엇보다 마음을 변화시키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조 목사는 “우리는 누군가를 변화시킬 능력을 소유하고 있지 않다. 그러나 변화시킬 수 있는 것 한가지는 각자의 마음 뿐”이라며 “마음을 변화시키면 운명과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해마다 증가하는 자살자 수와 관련해 “사람들이 자살을 택하는 이유는 그들안에 희망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한 조 목사는 희망없는 자들을 위해 교회가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말씀을 가지고 전인구원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전했다. 개인은 마음속에 청사진을 그리고 새로운 자아상, 신분, 정체성이 하나님의 주신 선물임을 알고 받아들일 때 마음의 변화를 얻게 된다고 했다.

 변화를 위해 무엇보다 마음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조 목사는 긍정적인 생각 속에 꿈을 가지고 더 높은 비전을 향해 나아갈 것을 참석자들에게 권고했다. 1일 송구영신예배를 통해 발표한 시무연장과 관련해서는 “75세까지 목회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레마를 달라고 끊임없이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예배에서는 10년 근속한 교직원에 대한 시상과 재산검열 우수수검부서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명단은 다음과 같다.

▲ 교역자 10년 근속자 - 김정철(송파성전 담임) 최영희(새신자국장) 홍성달(교무기획실장) 이상윤(상담소장) 나원준(가스펠청년선교회 담당) 오대환(강서대교구장) 양세정(기도원) 목사, 박현주(교무국 기타) 이금자(서대문 10교구 담당) 이정금(순복음영성훈련원) 손도화(순복음영성훈련원) 최미자(용산3교구 담당) 전도사

▲ 직원 10년 근속자 - 이선복 차장(순복음방송국), 강신혁(총무국) 이윤미(교무국) 대리, 홍유경(국신원) 이성현(김포성전) 박정숙(강동성전) 최종화(교무국) 주임, 이 건(제2성전)

▲ 재산검열 우수수검부서 - 순복음방송국, 성동성전, 남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