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전 10일까지 마가다락방성회 
오산리기도원 7일까지 금식성회  
남선교회, 연합회, 권사회도 개최   

   2006년 한 해를 기도로 시작하려는 성도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오늘부터 열리는 <신년축복 마가다락방기도대성회>를 비롯해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과 봉사기관 주관 성회 등 크고 작은 기도회가 교회 곳곳에서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신년축복 마가다락방 기도대성회>가 10일까지 오전 10시 30분 대성전에서 열린다. 이번 성회에는 조용기 목사를 비롯해 김장환(수원중앙침례교회), 옥한흠(사랑의교회), 김성수(동경순복음교회), 박종선(의정부순복음교회), 함동근(한성순복음교회), 지용수(창원양곡교회), 최성규(순복음인천교회) 목사가 강사로 나선다. 지성전은 위성으로 중계된다.

 송구영신예배와 신년축복성회를 기도의 성산에서 드리기 위한 성도들로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도 북적거리고 있다. 엘리야고지, 각 성전과 기도굴마다 2006년 한 해를 위해 기도하는 성도들의 발길이 계속 줄을 잇고 있다. 기도원에서는 오는 7일까지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 5:17)’는 주제로 <신년축복 금식기도대성회>가 계속된다. 인산인해로 모인 대성전은 성도들의 지칠 줄 모르는 기도함성이 뜨겁게 울리고 있다.

 기관별 기도성회도 다양하게 열린다. 사랑의교사들(담당 고명국 목사)주관으로 전국 교육자·학부모 초청 동계금식수련회가 5일부터 7일까지 오산리 영산수련원에서 열린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요 13:34)’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수련회는 이호선, 박세영 부목사를 비롯해 장영출(열방선교교회), 강문호(갈보리선교교회), 장경동(대전중문침례교회), 고명국 목사 그리고 이기복(한동대)교수, 이인규(창신고)교사가 강사로 나선다. 또한 옹기장이선교단과 극단 우물가가 출연해 찬양과 연극 등 문화 사역을 펼친다(문의 02-780-8402).

그 밖에도 봉사기관인 남선교회(회장 장두호 장로)가 1일 오후 4시 세계선교센터 2층 시온성전에서 이호선 목사를 강사로 신년축복성회를 갖는다.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회장 이광영 장로)가 1,2일 오산리촤지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한 홍(온누리교회) 외 다수의 강사를 초청해 금식대성회를 개최한다. 권사회는 5,6일 기도원 벧엘성전에서, 안수집사회는 8일 기도원 베데스다성전에서 축복성회를 갖는다.

 장애인대교구(대교구장 장상주 목사)는 2월 23일부터 25일까지 기도원 베데스다성전에서 장애인 성도 및 가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식기도대성회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