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성도들 함께 합심 기도   
성탄 맞아 재롱잔치도 열려
 구로지역분교(담당 신용식 전도사) 후원의 밤이 지난 24일 구로지역분교에서 열렸다. 신용식 전도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예배는 구로분교 학생들은 물론 교구 성도들도 함께 참여해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고 구로지역분교 발전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예배에서는 김창수 목사가 강사로 출애굽기 4장 20절을 통해 ‘하나님의 지팡이’에 대해 전했다. 또한 반별 콘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이 성도들 앞에서 자신들의 재능을 마음껏 펼쳐보였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만큼 촛불을 켜고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한해를 되돌아보는 시간도 있었다. 

 신용식 전도사는 “지역분교 행사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기도해주시는 7, 8, 9교구 성도들에게 가슴깊이 감사드린다”며 “대심방기간을 통해 2006년에는 더욱 발전하는 지역분교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솜사탕 전도를 통해 부흥하고 있는 구로지역분교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대심방기간으로 정하고 아이들의 가정을 일일이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