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선교회(회장 임은태 장로)는 18일 세계선교센터 10층 상황실에서 17차 정기총회를 열어 올해 선교사역을 점검하고 2006년 사역을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2005년 동 선교회는 강서경찰서에 새로운 선교처소를 설립하는 등 쉼 없는 사역으로 경찰을 복음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경주를 펼쳤다. 매주일 서울과 수도권 일대 28개 경찰서와 기동대를 방문해 복음을 전하고 있는 동 선교회는 새해 서울경찰의 10분의 1인 4000명을 우선 전도시킨다는 목표를 세웠다.

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는 이신기 목사(서울경찰청 담임)가 말씀을 전했고, 총회에서는 사업보고와 회계보고, 감사보고 등 회무가 상정돼 처리됐다.

임은태 장로는 “가장 존귀한 분이지만 가장 낮은 자의 모습으로 오신 예수의 삶처럼 새해경찰선교회는 겸손한 마음으로 선교사역에 더욱 전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