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북방선교회(회장 진중섭 장로)는 11일 21차 정기총회를 갖고 ‘중국에 불고 있는 2006년 한류열풍을 복음열풍으로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이날 회원들은 ‘짙은 안개 속에 잠겨 있는 중국의 기독교와 교회를 위해 할 일이 많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지금도 여전히 박해받는 가운데서도 서서히 꽃을 피워가고 있는 중국교회를 위해 뜨겁고 간절하게 기도했다.

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강영선 목사(중동성전 담임)는 “중국인을 깊이 사랑하고 존중하며 중국을 가슴에 품는 것이 중국선교의 시작”이라며 “이런 마음이 늘 동일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깨어 기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총회에서는 2005년도 선교사업보고, 결산보고, 감산보고가 진행됐고, 2006년도 선교사업계획보고와 예산안 승인의 건이 상정, 처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