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평 넓혔다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경찰선교회(회장 임은태 장로)는 11일 강서경찰서(서장 성동민)에서 선교처소 창립예배를 드리고, 복음으로 경찰을 변화시키기 위한 경주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로써 동 선교회의 선교처소는 47개로 확장됐다.

매주일 서울과 수도권 일대 28개 경찰서와 기동대를 방문해 복음을 전하고 있는 동 선교회는 2006년 서울경찰의 10분의 1인 4000명을 우선 전도시킨다는 목표를 세웠다.

임은태 장로는 “새로운 신자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물론 하나님을 믿는 경찰이 다른 경찰을 제자로 삼는 영적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서울경찰이 우선적인 선교목표지만, 중장기적으로 전국경찰에 복음을 심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 선교회가 제자훈련에 주력하는 것은 경찰 조직의 특성 때문으로 임 장로는 “어렵게 전도한 경관이 복음을 받아들일 때쯤이면 인사이동으로 옮기는 일이 많기 때문”이라며 “이들이 어디를 가든 주의 제자로 살도록 하기 위해 제자훈련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회원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선교지평이 계속 넓어지고 있다”며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일에 열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