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기 정우종 장로 외 202명 수료
     하나님 사랑 전하는 봉사자 다짐

 복지사업국 순복음호스피스(담당 이영신 목사) 제6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정규교육수료예배가 지난 7일 제2교육관 11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수료자를 포함한 3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수료예배에는 복지사업국장 이상열 목사의 사회, 이호선 부목사의 설교로 드려졌다.
 이 목사는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우리는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후 저주와 고통 가운데 살게 되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매달리심으로 우리는 고통에서 해방되고 축복받았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하나님께 축복을 받지만 말고 이웃에 나누어 주어야 된다”며 “호스피스 교육을 받은 것에서 멈추지 말고 반드시 봉사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예배에서 이호선 목사는 정우종 장로 외 202명에게 정규 교육수료증을 전달했다. 이 날 대표로 수료증을 받은 정우종 장로는 “실습과정에서 선배들의 봉사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받았다”며 “앞으로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수료예배 후 수료생과 봉사자들은 기념촬영에 나섰다. 또한 임원소개 및 앞으로의 호스피스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정기교육 수료 봉사자들은 2006년부터 기존의 봉사자들과 함께 용인 샘물의 집은 물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한편 순복음호스피스는 13일 봉사자들을 위로하며 의지를 다지는 ‘호스피스의 밤’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