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비드(캄보디아 명 : Oul Deth Sokhon)
조국 민족 사랑 때문에 신학도 길 걸어
기회 베풀어주신 하나님과 학교에 감사
“저에게는 두가지 비전이 있습니다. ‘Love Two C’인데 Christ 즉,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캄보디아(Cambodia)를 사랑한다는 뜻입니다. 이 비전들을 실현시키기 위해 한세대학교에서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데이비드는 캄보디아 출신 한세대학교 신학과 2학년 학생이다. 데이비드는 올 여름에는 캄보디아에서 외교관 시험을 치루고 합격을 거머쥔 뒤 눈코뜰새 없이 바쁘게 지내고 있다. 일주일에 이틀은 캄보디아 대사관에서 근무하고 있고 최근 부산에서 열린 APEC에도 참석했다. “외교관이 된 것도 하나님께서 캄보디아의 지도층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뜻인 것 같아요. 지도자들에게 복음을 전한다면 복음이 더 널리 전해지겠지요”
'APEC 때문에 수업과 과제에 지장이 생겨 에이플러스 놓칠 것 같다'는 데이비드는 학업에도 열심이지만 과외 활동으로 영어 뮤지컬 ‘투 프롬 갈릴리’와 ‘프로미스’에 출연하는 등 모든 활동에 의욕적이다.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라는 생각에 힘든 줄도 모르고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이면 군포 지역내 공단을 다니며 캄보디아인들을 모아 성경과 한국어를 가르친다. “바빠서 잠을 서너시간 밖에 못자지만 지금 하는 3∼4년의 고생이 앞으로 10년, 20년 동안 우리 민족에 도움이 될 수 있으니 보람되요. 한세대는 꿈을 이루어주는 곳이예요”
데이비드는 2004년 2월 목사가 되어 캄보디아 민족을 변화시키겠다는 꿈을 품었다. 그는 캄보디아에서 대대로 공무원을 지낸 상류층 집안 출신이다. 그는 한국과 캄보디아를 오가며 활동하는 직업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 때문에 부모 몰래 직장을 그만두고 신학도의 길을 선택했다. “한세대에 입학한 것 자체가 기적이예요. 입학할 수 없는 상황에서 학교 측의 배려로 입학을 했죠. 그리고 저는 신학만 생각하고 입학했는데 학교에서 뮤지컬이라는 분야를 알게하고 익힐 수 있게 해주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가장 감사하고 총장님께 마음속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