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위 복음전파 하겠다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군선교회(회장 배남준 장로)는 4일 26차 정기총회를 갖고 군복음화의 새로운 전기를 여는 2006년을 다짐했다. 이날 군선교회는 2005년 사역을 점검하며 진중침례와 군선교사 파송 등 역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는 군선교사역을  2006년 더욱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 곽선희 목사)가 펼치는 비전2020실천운동 등과의 연대사업에도 적극 동참, 군선교의 효율화를 꾀하기로 했다.

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 차준희 목사(한세대 교수)는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해내신 것 같이 이 시대 군선교 사명을 담당한 선교회원들이 청년들을 우상숭배와 음란으로부터 인도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남준 장로는 “입대 전과 군복무 기간 그리고 제대 후 등 군 지체들에 대한 전방위 접근을 통해 병사들에게 신앙의 뿌리가 내릴 때까지 복음을 전할 계획”이라며 “소그룹 성경공부를 활성화하고 지도자 양육 시스템을 개발해야 한다”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