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고 절약하는 원칙 배워
550여 명 아이들 호응 속에 진행 
 교회학교 아동4부(담당 김창수 목사) 달란트 시장이 지난 20일 클럽피쉬 앞 농구장에서 열렸다. 나눔의 기쁨과 시장 경제원리를 가르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550여 명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예배출석, 전도, 성경암송 등을 하며 모은 달란트로 학용품과 옷, 책 등을 사며 즐거워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안쓰는 물건을 가져와 달란트로 바꾸며 아껴쓰고 나눠쓰는 원칙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자신의 달란트로 친구들을 사주며 함께 나누는 기쁨을 만끽했다. 

 아동4부 부장 김순모 장로는 “올해는 달란트 시장을 가을에 개최했지만 내년에는 봄, 가을로 준비해 아이들을 위한 풍성한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동4부는 달란트 시장을 개최하기에 앞서 2달동안 전도캠페인을 펼치며 영혼 추수에 나서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