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의 역사를 만드는 기도처위해 기도

 지난 24일 서대문대11교구(담당 이주희 전도사) 기도처 이전 확장 감사예배가 서대문대교구장 백동현 목사를 강사로 열렸다. 기도처에는 약 300명의 성도들로 가득 차 서대문11교구 부흥의 열기를 가늠케 했다. 기존에 쓰던 기도처가 너무 비좁아 성도들이 합심으로 이전 확장된 터라 성도들의 감회는 남달랐다.
 백 목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롬2장)라는 제목으로 이날 설교를 전했다. 백 목사는 “귀한 새 기도처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기쁨이 가득한 예배를 드림으로 많은 은혜를 받자”고 강조했다. 또한 백 목사는 기도처 이전 환영사를 통해 “새 기도처가 부흥의 역사를 만드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희 전도사는 “교구 식구들이 합심하여 다니엘 기도회를 가지며 기도처 이전을 준비해 왔다”며 “이들은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요14:14)’는 말씀을 가지고 조용기 목사의 시무연장을 비롯해 기도처 이전과 교구부흥을 위해 쉼없이 기도했다”고 전했다.
 이 날 이전 예배 후에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 조용기 목사의 시무연장 그리고 개인의 기도제목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