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속한 사람’ 저자 윈 형제가 25일 금요철야 예배 강사로 우리교회에 온다. 

열여섯 소년 시절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그는 오직 복음전파만을 위해 살아왔다. 공산 치하의 삼엄한 경비에 굴하지 않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고문과 고통을 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오직 중국복음화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1958년 중국 허난성 난양현의 한 농촌에서 태어난 윈 형제의 본명은 리우전잉(劉陣英). 1974년 부친의 기적적인 암 치유로 예수님을 영접하고 복음 전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정부의 기독교 정책과 타협하지 않고 중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복음을 전하던 그는 삼자애국운동에 가입하기를 거부한다는 명목으로 1984년과 1991년 두 차례 중국 공안에 체포되어 투옥되었다.

윈 형제는 중국 가정교회 연합 운동을 일으켰으며 현재는 독일에 근거를 두고 전 세계를 순회하며 중국 교회의 선교 비전인 ‘백 투 예루살렘’(Back To Jerusalem)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