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함께 죽고 살아가기

72기 오순절사랑훈련학교(담당 이치영 목사, 이하 오사랑)가 14~17일 진행됐다.

오사랑은 이름 그대로 성도들이 하나님과의 사랑을 회복하고 그리스도의 제자로 사명감을 되새기도록 하고 있다. 내 신앙 현주소가 어떠한지 점검케 하고,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며 성도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사랑에 입소한 성도들은 첫째 날 “내가 누구인가?”를 아는 것부터 시작해 “예수님과 함께 죽고”, “예수님과 함께 부활하고”, “성령님과 함께 세상으로 가기” 등을 머리가 아닌 가슴과 몸으로 익히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깨어짐을 체험하고, 원수된 자를 떠올리며 용서와 화해의 시간을 갖게 된다.

이치영 목사는 “성도들이 세상에서 영향력 있는 크리스천으로 설 수 있도록 오사랑을 진행하고 있다”며 “교회와 사회, 지역을 이끌어나가는 헌신된 기독일꾼들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