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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 추수감사절의 영적인 의미

물질적 풍요보다 영혼 추수가 우선

 추수감사절이면 많은 사람들은 수확의 기쁨을 생각하면서 물질의 풍요로움을 먼저 떠올린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이 거둬들여야 할 것은 물질이 아닌 영혼이다. 예수님은 잃어버린 영혼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 그는 공생애 기간 동안 제자를 훈련시키시고 그들에게 땅끝까지 이 복음을 전파하라는 사명을 주셨다. 이 사명은 예수의 제자된 현재의 그리스도인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명령이다.
 결실에 계절, 그리스도인들은 1년 동안의 시간을 뒤돌아보며 나는 얼마만큼의 영혼을 하나님께로 인도했는가 계수해 보아야 한다. 성경에는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군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군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눅 10:2)라는 말씀이 있다. 이처럼 세상에는 우리를 통해 구원의 문에 이르러야 할 영혼들이 많이 있다.
 추수감사절의 기쁨에 들뜨고 막연히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열매를 드림으로 기뻐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에 나타난 예수님께서 열매 없는 무화과를 벌하신 사건과 추수 때에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신다는 말씀을 기억해야 한다.
 농부가 수확의 기쁨을 누리기 위해서는 눈물과 땀을 쏟으며 씨를 뿌리고 비바람을 헤치고 곡식을 지켜내야 하는 고난의 시간들이 필요하다. 혹독한 시련을 이기고 얻은 수확은 더욱 값지다. 천국에서 내가 전도한 사람들과 마주 손잡고 기뻐할 모습, 잃어버린 한 영혼을 찾았을 때 크게 웃으실 하나님을 생각해보자. 진정한 추수감사절의 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기사입력 : 2005.11.18. pm 18:18 (편집)
복순희기자 (lamond@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