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의 사회봉사 현황 발표 
21일부터 MTS 평신도 교육 시작 

 교회성장연구소(홍영기 소장)는 ‘한국교회의 사회봉사’를 주제로 지난 4일 수원순복음교회에서 포럼을 가졌다. 수원순복음교회(담임 이재창 목사)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포럼에서는 전국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900여 개 설문을 통해 연구된 한국교회의 사회봉사 현황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연구 발표는 한국교회의 일반적 사회봉사 현황과 특징, 그리고 사회봉사 프로그램의 실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해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교회의 역할과 교회성장을 위한 발판을 제시했다.   

 포럼에 참가한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은 한국교회 사회봉사의 실태와 교회성장과의 관계, 사회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 한국교회 사회봉사에 대한 지역주민의 만족도 등에 대한 해답을 얻었다. 또한 사회봉사를 위한 담임목사의 역할, 성도들을 사회봉사에 참여하게 하는 요소 등 실제적인 교육을 받았다.

 이번 포럼에는 손병덕 교수(총신대학교), 김동춘 교수(천안대학교), 손인웅 목사(덕수교회)가 발제자로 나서 각각 ‘사회봉사 연구의 의의와 미래적 전망’, ‘교회의 사회봉사에 대한 신학적 고찰’, ‘교회의 사회봉사에 대한 목회적 고찰’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워크숍 시간에는 교회성장연구소장 홍영기 목사의 사회로 ‘한국교회 사회봉사의 미래적 전망’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한편 교회성장연구소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안성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평신도 사역자 개발을 위한 제5기 MTS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2109-5753∼4, www.pastor21.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