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인선교회 문학분과위원회 
창립 24년 만에 첫 작품 발표회 가져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문화예술인선교회 ‘샤론의 백합 시 낭송회’가 지난달 30일 클럽피쉬에서 개최됐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시 낭송회는 문화예술인선교회 산하 문학분과에서 출품된 작품을 발표하고 활동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금옥 전도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에서는 이완우 장로(문화예술인선교회장)의 인사말와 문효치 시인(국제 펜클럽 한국본부 이사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날 이완우 장로는 “창립 24주년을 맞아 처음 갖는 행사라 더욱 의미가 깊다. 문화예술 행사로 정착돼 많은 성도들이 함께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복음가수 이지현 집사와 색소폰 임정호 집사의 축가, 김상길 목사(국민일보 논설위원), 남준희 목사(시흥성전 담임), 문학분과위원회원들의 시 낭송이 이어졌다.
 2부 행사는 문학분과위원장 조임생 집사가 사회를 맡았다. 정수로 집사의 축가, 기성시인들의 신앙시 낭독, 문학분과위원회원들의 시 낭송이 있었다.

 문화예술인선교회 문학분과는 그동안 많은 시인과 수필 작가들을 배출했다. 지난해 김금옥 전도사, 이정구 집사가 시인으로, 홍이선 집사는 시인과 수필가로 등단했다. 올 해는 박기임 권사, 이주윤 권사가 시인으로 등단 하는 등 문화예술인선교회를 거쳐간 성도들이 문단에서 시인과 수필가로 활동 중이다.
 문학분과 강좌는 매월 첫째, 셋째, 넷째 주일 오후 1시 30분 부터 열린다. 시와 수필의 창작 이론과 작시 지도, 시인과 수필가 등단 수업을 지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