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없는 봉사 팥 없는 붕어빵

 새신자국(국장 최영희 목사)은 지난달 30일 교사․봉사자세미나를 개최했다. 지성전을 포함한 새신자국 소속의 봉사자와 교사들을 대상으로 봉사목적과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베들레헴성전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 가정상담연구소 소장 추부길 목사가 강사로 초대되었다. 강의는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라는 제목으로 요한일서 4장의 말씀을 근거로 진행됐다. 추 목사는 “신혼부부들을 흔히 ‘눈에 보이는 게 없는 시기다’라고 한다. 서로를 사랑하기 때문에 좋은 점만 보이기 때문에 그렇다”며 “자신의 마음속에 사랑이 있다면 모든 것이 긍정적으로 보인다”고 역설했다. 또 “우리가 사랑하지 않으면 하나님을 모르는 것이다”라며 “새신자를 비롯해 자신의 주위사람들에게 사랑으로 대할 때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새신자국은 새신자들이 교회에 더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준비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새신자들이 3주간의 기초교육을 수료한 성도들에게 새신자국에서 제작한 ‘새생명의 찬양’이라는 CD를 선물하고 있다. CD에는 조용기 목사님의 설교를 비롯해 예배 때 불려지는 찬양들을 담아 새신자들에게 찬양을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