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부흥사지도자회 주최, 인천 숭의교회서

 한국기독교부흥사지도자회(회장 권동현 목사)가 주최한 조용기 목사 초청 연합대성회가 지난달 27일 오후 9시 인천 숭의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연합대성회는 부흥지도자들이 평화통일과 민족복음화, 제2의 기독교 부흥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 기도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것이다.
 조용기 목사가 ‘믿음과 새로운 신분’(막 10:46∼52)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조 목사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땅이 여리고이며 믿음 없이 살아가는 세상 사람들이 소경 거지”라고 비유했다. 또 “거지들 중 바디매오는 예수 그리스도가 신분을 변화시킬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그 믿음이 저주를 벗고 영생복락을 얻는 신분으로 변화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성회는 준비위원장 이종만(성광교회) 목사의 사회로 시작됐다. 강풍일(구로제일교회) 목사와 장희열(부평순복음교회) 목사는 ‘나라안정, 평화적 남북통일, 기독교 위상을 위해’ ‘인천시 복음화, 차세대 영적지도자, 청소년을 위해’ 각각 특별기도했다.
 이어 회장 권동현(성광성결교회) 목사의 환영사, 인천기독교총연합회장 서명섭 목사의 축사, 엄정묵(엘림교회) 목사의 성경봉독, 이호문(인천 숭의교회) 목사의 광고, 신현균(성민교회) 목사의 헌금 기도,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장 최성규(순복음인천교회)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기독교부흥사지도자회는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던 26명의 증경회장들이 만든 모임이다.
 이날 연합대성회에는 이만신(중앙성결교회) 박태희(성락성결교회) 이태희(성복교회) 엄기호(성령교회)  한영훈(서서울중앙교회) 배동윤(청량리감리교회) 목사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