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회장 은퇴반대 서명 접수 현황(11월 1일 현재 총 39,561명)
 52개국, 4만여 명 자발적 서명 참여
국내성도 포함 56만여 명 동참
우리교회 당회장 조용기 목사 시무연장 요구 움직임이 국내에 이어 전세계적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선교국은 지난 1일 해외에서 진행 중인 ‘조용기 목사 은퇴반대 서명 접수’ 결과 11월 1일 현재 모두 52개국에서 약 4만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순복음러시아총회에 소속돼 있는 카자흐스탄(양병초 선교사)에서는 무려 6000여 명의 성도들이 서명에 동참했다.
서명 접수 결과에 따르면 순복음북미총회, 순복음오세아니아총회, 순복음아시아총회 등 모두 9개 총회 52개국에서 총 3만9561명이 조용기 목사의 시무연장을 요청했다.
이번 서명은 우리교회에서 파송돼 세계 곳곳에서 순복음의 깃발을 꽂고 있는 선교사들과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지난 9월 25일부터 시작됐다.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총회는 순복음중남미총회로 모두 7881명이 서명했다.
러시아총회 또한 7282명으로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 중 5903명은 카자흐스탄 성도들이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순복음북미총회 6472명, 순복음중국총회 4979명, 순복음아시아총회 3756명도 조용기 목사의 시무연장을 요구했다. 또한 순복음아세안총회(2969명), 순복음오세아니아총회(2491명), 순복음아프리카총회(2152명), 순복음유럽총회(1578명) 등에서도 서명에 적극 나섰다.
선교국 관계자는 “당회장 조용기 목사 시무연장 서명이 국내에서 시작되자 해외 성도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며 “불과 19일 만에 무려 4만여명이 서명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임시공동의회가 열리는 13일까지는 서명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이 같은 추세라면 대부분의 해외 성도들이 동참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조용기 목사 시무연장 서명운동은 국내성도들을 포함해 1일 현재 56만여 명이 참여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