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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훈련 우리는 이렇게 한다(2)
 

 김석영(서대문대교구)


 하루의 시작을 말씀으로

 

 말씀 묵상과 기도 없이 외출자제

 학생들과 같이 매일 새벽기도


 우리교회에 출석한지 1년 정도 된 김석영 성도는 매일 영어성경을 노트에 옮겨 쓰며 말씀을 묵상한다. 그렇게 아침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린다. 김 성도는 성경을 읽기 전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다. 그리고 성경을 읽으며 해답을 찾는다. 이렇게 쓰기 시작한 성경은 잠언, 시편 그리고 지금은 신약성경을 쓰고 있다. 김 성도는 “말씀이 스펀지처럼 흡수되는 것을 느낀다”며 “말씀을 묵상하지 않고는 외출도 하지 않는다”라고 말한다.

 김 성도는 10년 전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교육을 하고 싶다는 소망으로 대안학교를 시작했다. 그가 운영하는 학교에 입학하려면 의무적으로 새벽기도에 참가해야 한다. 김 성도는 “30일 동안 30분씩 기도를 드리는 조건으로 새벽기도에 참석해야만 입학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하나님 안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아이들의 생활패턴과 공부습관을 바꾸기 위해 고안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힘들어 하던 아이들이 이제는 30일이 아닌 3년을 목표로 새벽기도에 참가하는 것을 볼 때 자신도 은혜를 많이 받는다고 한다.

 김 성도는 자신의 믿음은 갓 알에서 깨어난 병아리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는 더 큰 꿈을 가지고 새벽을 깨우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기도하고 있다.

 

기사입력 : 2005.11.02. am 10:36 (편집)
정승환기자 (kg21@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