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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가 돌아오듯’ 교회로 돌아온 사람들

제2성전 27,28일 전도 축제 개최

새가족 환영 열린음악예배도 드려

 

모천회귀(母川回歸). 강에서 부화한 치어가 바다로 내려가 성장한 다음 원래의 강으로 되돌아온다는 연어의 습성을 표현한 말이다. 마침 지난 27,28일 제2성전 <새생명 전도 가을축제> 주제 역시 ‘돌아오는 연어처럼…’이었다. 전도받고 행사에 참석한 이들 중에는 모천회귀한 사람이 많았다.

그 중 한 명이 황인숙 지역장(서초6)의 인도를 받은 노순화 씨. 신혼 시절 모 권사의 전도를 받았고, 몇 년 전에는 구역예배에 간혹 참석하기도 했다. 하지만 교회는 출석하지 않았다. 그리고 일년 전 안양으로 이사를 갔다.

27일 안양에서부터 역삼동 제2성전을 찾은 노 씨는 이번 전도축제 강사였던 변영인 교수(동서대)가 전한 이야기로 마음이 동요되기 시작했다. 가정에서의 열린 대화. 대화의 단절로 닫혀만 가는 가족들의 마음을 변화시키기 위해 당장 열린대화를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교회도 다닐 생각이라고 했다.

지금까지 제2성전 전도축제의 패턴은 연예인 또는 사회 저명인사의 초청 간증이 주였다. 그러나 이번에는 털어놓기 힘든 가족간의 대화, 무속인이 전도자로 변화된 삶 등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등이 소재로 등장해 전도대상자와 인도자 모두에게 공감대가 컸다.

27일 오전 우리나라는 전국적으로 짙은 안개 탓에 비행기 운항에 어려움이 있었다. 결항으로 하마터면 강의를 진행하지 못할 뻔 했던 변영인 교수는 이날 예정된 시간보다 1시간 20여분 늦게나마 현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참석자들은 전호윤 목사에 이어 진행된 변 교수의 강의가 서로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좋았다고 했다. 시간만 넉넉하다면 가족간의 대화에 관한 주제를 다룬 변 교수의 강의를 더 듣고 싶다며 아쉬워했다. 27일 변영인 교수 강의에 이어 28일에는 찬양사역자 정경주 사모, 전도자 박에녹 집사의 간증집회가 있었다.

이틀간의 새생명 전도 가을축제를 개최한 제2성전은 30일 저녁(오늘) 전도대상자 초청 열린음악예배를 드린다. 이정민 아나운서(MBC)가 진행하며 박인수와 제자들, 서번트,쉐카이나(제2성전 청년찬양팀), 베들레헴 솔리스트, 나사렛 관현악 트리오, 남궁송옥, 소리엘의 장혁재 등이 출연한다.

 

기사입력 : 2005.10.28. pm 16:46 (편집)
오정선기자 (jsoh@fg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