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목사님 말씀대로 꿈 안고 기도했다” 
‘수영 말아톤’ 김진호 선수 어머니 간증

 국민비전클럽 월례예배가 지난 8일 CCMM빌딩 우봉홀에서 조용기 목사를 강사로 열렸다. 이날 예배에는 자폐라는 장애를 딛고 세계장애인수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낸 김진호 군과 어머니 유현경 집사도 함께 초청됐다.

 유현경 집사는 이날 간증을 통해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했다. 조용기 목사님이 말씀하신 바라봄의 법칙에 따라 진호가 학교에서 생활하며 사회성을 갖는 그림을 그렸는데 10년 동안 기도하고 바라본 결과 진호가 스스로 해낼 수 있게 됐다”고 간증해 참석자들을 놀라게 했다.

 조용기 목사는 이날 시편 37편 5절을 근거로 ‘네 길을 야웨께 맡기라’에 대해 설교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묵상하고 기도하면 큰 축복을 받는다”고 전한 조용기 목사는 “살아계신 주님은 영원하시고 무한하신 분”임을 강조했다.

 이날 월례예배에 참석한 교계, 사회 리더자들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으면 축복을 받는다는 것을 깨닫고 아멘으로 화답했다.
 2부 국민비전상 시상식에서는 강북? 제2?엘림성전, 종로중구대교구, 이희숙 전도사(구로대교구), 손도화 전도사(강북성전)가 독자확장부문 상을 받았다. 그밖에 임한창 미션부국장, 이승한 미션팀장, 이원근 목사(연세사랑의교회)가 사원, 초교파 독자확장부문 상을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