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학부모 힘내세요”
목회자와 외부 강사 등 7주 동안 진행
       
 2006년 고3 취업생과 수험생을 위한 학부모 여리고 기도회가 11월 20일까지 매 주일 11시에 벧엘성전에서 개최된다. 7차 기도회인 11월 20일에는 8시에 학생예배와 함께 드려진다. 이번 기도회는 교회학교 고등3부 주최로 마련됐다.

 첫 기도회가 열렸던 지난 9일 벧엘성전에는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여호수아가 여리고 성을 7바퀴 돌아 성을 무너뜨렸던 것처럼 경제난으로 더욱 어려워진 취업과 수능의 두꺼운 장벽을 무너뜨리겠다는 학부모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이창호 목사(제2성전)는 야고보서 4장 2절과 3절을 근거로 말씀을 전하며 “부모의 눈물어린 기도가 자녀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 된다”고 전했다.

 앞으로 6주동안 송정환 목사(교육국장), 하용달 목사(청년국장), 임형근 목사(국제신학연구원장), 김유민 목사(김포성전 담임), 박용식 목사(고등3부 담당), 이호선 부목사가 차례로 강단에 선다.
 이번 기도회는 자녀의 미래를 위해 성령님께 의지하는 것 뿐 아니라 시험을 앞두고 초조해진 수험생들을 지혜롭게 보살피는 노하우도 얻게 된다. 또한 고3 학부모들이 서로 기도제목을 나누며 정보도 교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