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한국교회의 새 역사 펼쳐진다
12만명 힘찬 ‘할렐루야’ 구령 속 은혜의 현장
에드벌룬, 2만개의 풍선으로 화려한 막 올려
10월 14일 오전 9시. 세계평화와 민족구원을 위한 기도대성회의 대형 플래카드가 달린 에드벌룬과 조형물 비행기가 청명한 상암월드컵경기장의 가을하늘을 수놓는다. ‘오직 예수, 세계평화, 민족구원’을 알리는 푸른 잔디구장 위의 2만개 풍선은 성도들의 오랜 기도와 바람속에 준비된 기도대성회가 시작됐음을 실감케 한다. 나라와 민족, 세계의 평화를 위해 모여든 성도들은 남녀노소할 것 없이 많이 참석해 경기장 트렉과 계단까지 자리를 잡았다. 영산싱어즈의 찬양과 율동대학, 에벤에셀몸찬양단의 율동과 함께 세계평화와 민족구원을 위한 기도대성회의 서막이 오른다.
MC를 맡은 인기 방송인 박수홍과 성기영 아나운서가 조용기 목사와 케이시 트릿, 베니 힌 목사, 저명인사들의 입장을 알린다. 경기장은 12만 성도들의 박수 소리로 뜨겁게 달아오른다. 염광여상 고적대의 연주행진에 이어 체육교구 소속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십자가기를 앞세우고 잔디구장을 지나온다. 한기범 농구선수가 세계평화와 민족구원을 위한 기도대성회의 피켓을 들고 선두에 서면 여의도순복음교회 깃발과 장로회, 실행위원회, 안수집사회, 권사회 등을 비롯 각 기관, 연합회 등 우리교회 각 부서와 관련기관들의 입장이 시작된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성도들과 이번 행사를 위해 참석한 제자교회, 대교구, 지성전 등의 입장이 이어진다.
화동이 강사들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면 김락형 장로의 개회선언과 함께 국가와 한국교회, 민족과 세계 평화를 위한기도대성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잔디구장을 수놓았던 2만개의 풍선이 하늘로 올라간다. 김태복 부목사의 사회로 진행되는 1부 예배는 박해숙 장로의 대표기도, 김원기 국회의장과 이명박 서울시장의 인사말씀, 특송과 연합성가대의 찬양이 장 내에 울려퍼진다.
케이시 트릿 목사(미국 크리스천 믿음센터)가 ‘운명을 향한 레이스’에 대해 말씀을 선포하고 박정호 목사가 통역한다. 구네라트람 목사(말레이시아 갈보리교회)의 대한민국을 위한 기도가 이어진다. 이 때 박충남 목사가 성도들도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기도할 수 있도록 통역을 맡는다.
유재필 목사의 성경봉독과 함께 베니힌 목사(베니힌 미니스트리)가 두번째 설교자로 단상에 오른다. ‘구원과 치료’에 대한 베니힌 목사의 설교는 임경호 목사의 통역으로 진행된다. 설교 후에는 레리 스톡스틸 목사(미국 베다니세계기도센터)가 ‘북한에 복음의 문이 열리게 하소서’를 주제로 기도하고 박충남 목사가 통역을 맡는다. 또한 기하성 부총회장 장희열 목사가 예루살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한다.
1부 예배가 끝나면 성도들은 자리에서 식사를 한다. 성도들을 위한 고적대 연주, 마스게임, 연예인 무용단 등이 이어지고 영산싱어즈의 찬양으로 장 내가 정리되면 이호선 부목사의 사회로 2부예배가 시작된다. 장로회장 이종근 장로의 대표기도, 한기총 대표 회장 최성규 목사의 축사, 장로회통합측 한완석 원로목사의 격려사 후에는 기하성 총회장 서상식 목사가 성경을 봉독한다.
세계평화와 민족구원을 위한 특별기도회가 이어진다. 데오 울마란스 목사(남아공 믿음의 가족교회)를 시작으로 박종선 목사(순복음의정부교회), 엄기호 목사(성령교회), 정원희 목사(광주순복음교회)가 ‘세계평화와 복음의 확장을 위해’, ‘국가안보와 사회안정을 위해’, ‘한국교회 영적각성과 민족구원을 위해’, ‘여의도순복음교회와 본 교단의 부흥을 위해’를 제목으로 12만 성도들과 함께 경기장을 기도소리로 뜨겁게 달군다. 장 내에 성령의 강권적인 역사가 일어나 한국과 전 세계의 어두움이 깨어지고 성령의 평화가 내려올 것을 기대하는 성도들의 부르짖음이 1200만 기독교인을 대변해 상암월드컵경기장에 울려퍼진다.
조용기 목사 성역 47년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물 시청이 끝나면 조용기 목사의 격려의 시간이 준비된다. 기도와 찬양, 합심기도와 조용기 목사의 뜨거운 메시지 선포가 이어진다. 기도대성회에 참석한 57개국 1200명 외국인들을 위해 김흥준 장로가 영어통역을 맡는다. 기도회와 은혜의 말씀으로 성령 충만해진 12만 성도들은 모두 자리에 일어나 지구촌 곳곳에 하나님의 평화가 임하기를 간절히 바라며 ‘부흥’ 찬송을 부른다. 2부예배를 마친 후 영산싱어즈의 찬양과 율동대학의 율동에 맞춰 성도들이 퇴장한다.
이번 성회는 전 교구의 교역자와 제직, 성도들이 릴레이 금식기도를 이어가며 준비했다. 테러와 전쟁으로 위협받고 있는 세계의 평화와 분단의 아픔을 나눈 북한의 복음화를 위해 전 성도들이 한 목소리로 기도하는 이번 성회는 성령님의 강권적인 역사를 체험하는 은혜의 장, 성령세례와 한국교회의 부흥을 예고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세계평화와 민족구원을 위한 기도대성회에 참가한 성도들은 기도응답과 영적갱신을 통한 변화로 모든 어려움들을 극복하는 기적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