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충만받기에 힘쓰라”고 당부 

지난 4일 오전 세계선교센터 시온성전에서는 교직원연합예배가 조용기 목사를 강사로 드려졌다. 조용기 목사는 이날 성경에 기록된 사건 중 십자가 대속과 성령강림을 일컬어 2대 사건이라고 소개했다. 십자가 구속 사건이 없었다면 모든 사람들은 실존주의 자들로 전락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한 조용기 목사는 십자가 구속사건은 실존주의를 타파하고 인간에게 구원의 의미를 부여한 큰 일이라고 설명했다.

조용기 목사는 “그러나 성령강림이 없었다면 십자가 구속은 단지 역사적 사건으로만 머물렀을 뿐”이라며 “성령강림이 있었기에 성경은 십자가 사건을 거룩, 성결, 축복, 영생을 가진 구속적 사건으로 증명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용기 목사는 성령강림의 역사로 초대 교회가 전도,치유, 가르침, 귀신축사 등 4가지의 사명을 부여받았고 사도행전 교회 역사는 오늘날까지 이어져 하나님의 사역을 완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이 성령행전 시대이기 때문에 성령이 주인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사도행전의 연속 행전을 써나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들이 매일 성령을 의지하고 성령 충만받기를 노력하여 성령이 사용하시는 그릇이 되어달라고 기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