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날 강의에 4백여 명 참석 등 호응 높아
     호스피스 기본자세 갖춰 이웃 사랑  당부

 복지사업국 순복음호스피스(담당 이영신 목사)는 지난 5일 제2교육관 11층 세미나실에서 제6기 자원봉사자 정규교육 개강예배를 가졌다. 이 날 개강예배는 이영신 목사가 사회를, 복지사업국장 김성호 목사가 대표기도를, 목회담당 이호선 부목사가 설교를 맡았다.
 이호선 부목사는 “호스피스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파하는 것”이라고 전하며 호스피스 정규교육 수료 후 전인구원 사역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정규교육 첫 시간에는 용인샘물의 집 원장 원주희 목사가 ‘호스피스란 무엇인가’와 ‘호스피스 봉사자의 기본자세’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원 목사는 인생을 비행기 여행으로 비유하며 “호스피스란 비행을 마친 비행기가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과 같다”며 호스피스의 정의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제6기 순복음호스피스 정규교육 첫 날이었던 이날 강의에 약 4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호스피스 사역에 대한 우리교회 성도들의 뜨거운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이번 정기교육은 10월과 11월 두 달간 진행되며 8주간의 이론교육과 한달간의 실습교육이 이루어진다.
 순복음호스피스는 미처 접수하지 못한 성도들을 위해 추가로 접수를 받는다. 교육대상은 성인 남녀로 만55세 미만이며 수강료는 4만원이다. 정규교육에 참가하고 싶은 성도는 세계선교센터 1층에 있는 순복음호스피스로 직접 신청하거나 전화로문의하면 된다(02-782-8111∼2). 

정승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