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병사되게 하소서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군선교회(회장 배남준 장로)는 지난달 25일 1사단 신병교육대를 방문, 진중세례를 배설해 훈련병 132명이 세례를 받았다.

군선교회 후원으로 매월 훈련병들을 대상으로 갖는 이 행사는 군복음화의 초석이 되는 중요행사로 기독병사들의 영적 전투력 향상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세례식에 앞서 열린 예배는 500여 명의 병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진제일교회 최명걸  목사의 사회로 시작됐다. 한정수 안수집사(군선교회 감사)의 기도에 이어 ‘돌아온 탕자’를 주제로 말씀을 전한 이재방 목사(진중교회)는 “죄지은 우리가 하나님께로 돌아올 수 있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뿐”이라며 “세례를 통해 예수와 함께 죽고 다시 살아난 십자가 군병으로 어떠한 위기와 맞서더라도 당당하게 승리하며 살아가는 축복된 자가 되라”고 당부했다.

배남준 장로는 축사를 통해 “평생 동안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자가 되며 세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는 장병이 되자”고 강조했다.

예배 후 진행된 세례는 엄숙하게 진행되었으며 군선교회는 세례를 받은 장병들에게 십자가 목걸이, 성경책, 부식 등을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