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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성전 창립 16주년 및 헌당축복예배

“예수께 접붙임 되세요”
조용기 목사, 풍성한 영적 결실 수확 당부

올해로 설립 16주년을 맞은 김포성전(담임 김유민 목사)은 새 성전을 완공하고 지난달 27일 조용기 목사를 강사로 헌당 감사축복예배를 드렸다.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새로 건축된 김포성전은 대형멀티비전과 방송실을 갖춘 대성전(1000여 명 수용)을 비롯해 2200여 명이 동시에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각종 성전이 자리잡고 있어 명실상부한 지역복음화 전진기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크기가 다른 부속성전들은 공연장, 강의실, 음악회 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게 다용도 공간으로 꾸며져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동 성전의 전통을 살릴 수 있는 공간활용이 기대되고 있다.

성도들은 “비좁은 성전 때문에 부부가 서로 떨어져 예배를 드리던 시대는 이제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해야 할 것 같다”며 “부드럽고 포근하게 꾸며진 성전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할 수 있게 된 것이 무엇보다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초신자를 교회에 데려와도 예배드릴 공간이 없어 애태웠는데 이제 그런 걱정을 덜게되었다”며 전도에 대한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이날 헌당예배에서 조용기 목사는 설교에 앞서 “김포성전 성도들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아름다운 성전을 봉헌케 하셨다”며 “고생해서 얻은 결과인 만큼 새 성전에서 큰 영적 결실을 맺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요한복음 15장 1∼7절 말씀을 본문으로 설교한 조 목사는 농부와 포도나무, 열매의 관계를 설명하며 “과실이 나무에 붙어있을 때 튼실한 열매가 되듯 성도들도 그리스도의 부활하신 몸인 교회에 접붙임 되어 있을 때 영적인 열매를 많이 수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 목사는 “한국의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견해도 많지만, 점차 나아질 것을 예견하는 것은 한국에 5만 그루 이상의 나무, 즉 교회가 있기 때문”이라며 “포도나무인 교회에서 영적 양분을 얻어 거룩함과 성령충만의 열매를 많이 맺자”고 강조했다.

설교 후 참석자들은 새 성전 입당을 계기로 김포성전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교회가 되도록, 김포는 물론 강화까지 복음의 지경을 확대해 나가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한편 이날 예배에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김포제일교회 김동청 목사가 나와 새 성전 헌당을 축하하는 등 교회간 일치와 연합을 위한 청신호를 밝히기도 했다.

김유민 목사는 “지난 16년간 김포복음화를 위해 달려온 길이 많지만, 앞으로 달려갈 길이 더 많이 남아있다”며 “성령운동을 가속화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시대적인 역사에 쓰임 받는 김포성전의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입력 : 2005.10.04. am 10:44 (편집)
박재형기자 (jhpark@fg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