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가득 웃음꽃이 만발
하나님이 사람에게 주신 표정의 가지수가 약 8000가지라고 한다. 이 중 한국인이 가장 많이 짓는 표정이 바로 무표정이다. 새신자 교육을 수료한 송명옥 성도 역시 무표정한 한국인 중 하나였다. 하지만 이제는 하나님이 주신 웃음을 가득 머금고 미소를 짓는다.
송 성도는 직장일에 바쁜 남편, 학업에 쫓겨 얼굴보기 힘든 아이들 틈에 끼어 항상 마음이 울적했다. 지난날을 회상한 송 성도는 “예수님을 알기전에는 매사가 부정적이었어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무표정이 되고 말도 적어지고 웃지도 않게 됐어요”라고 말했다.
그러던 그에게 한 친구가 교회에 나가 볼 것을 권유했고 한 동네에 사는 이종단 지역장의 인도로 송 성도는 우리 교회를 출석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새벽기도회를 통해 가장 큰 은혜를 받았다는 그녀는 “긍정적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종단 지역장은 “처음 송명옥 성도를 봤을 때는 표정이 너무 어두웠는데 지금은 누구보다 밝은 표정으로 나를 반긴다”며 송 성도의 변화를 자신의 일처럼 기뻐했다.
송 성도의 아이들 역시 밝아진 엄마의 모습에 많이 놀라워하며 송 성도의 신앙생활을 응원하게 됐다. 송명옥 성도는 “저뿐 아니라 우리 가족 모두가 교회에 출석하여 웃으면서 하루를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