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수련원에서 상반기 이어 두 번째 실시
전호윤, 송준석 목사 등 교육 전문가 강의
지난달 24일 경기도 오산리 영산수련원에서는 제2성전 교사·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효과적인 학생 지도 방안을 놓고 이날 머리를 맞댄 참석자들은 전문가들의 강의와 그룹 토의를 통해 열정과 헌신을 갖고 사명 감당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지난 봄에 이어 2회 째 실시된 교사, 학부모 컨퍼런스는 제2성전 담임인 전호윤 목사의 첫 강의를 시작으로 변규정(한국어린이교육선교회) 송준석(소망교회 부목사)목사, 이보연(이보연 아동 가족상담센터)소장 등의 선택강의로 진행됐다.
전체 강의 및 성령대망회 강사로 나선 전호윤 목사는 이날 ‘변화’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정체성 회복을 강조했다. 유아 유치부와 아동1·2부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강의한 변규정 목사는 ‘눈물로 일어서자’라는 주제로 어린 영혼들을 위하여 복음을 전하는 교사의 올바른 자세와 사명의식을 주장했다.
아동 3∼6부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강의한 이보연 소장은 ‘발달심리학적 견지에서 본 학령기 아동에 대한 이해 및 지도’라는 주제로 10살에서 13살까지 학령기 아동의 특징과 이 시기에 나타나는 다양한 행동들을 이해하고, 이에 따른 교사와 학부모의 상담사로서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중·고등부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경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란 주제로 강의한 송준석 목사는 참석자들에게 성경을 새로운 관점으로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이론적 강의와 함께 발표된 현장 사례들을 듣고 교회학교 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들을 내놓았다. 이들은 그룹 토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폐회모임을 통해 종합적으로 발표함으로 서로간의 이견을 좁히는 한편 교회학교 부흥과 교사의 질적 향상이라는 동일한 목표를 이루는데 힘을 쏟기로 결의했다.
일부 교사들은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다”고 전하며 “다양하게 개설된 선택강의를 통해 자신의 부족함을 채울수 있는 기회였다”고 평했다.
제2성전 고등부 담당 황선욱 목사는 “학부모·교사 컨퍼런스는 교회학교 교사들이 소명의식을 재확인하여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며 “교사만이 아니라 학부모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여 가정과 교회학교의 긴밀한 연계와 협조속에 교회학교 성장을 이뤄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