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기도회에 267명에게 전달  
10월 초 6기 자원 봉사자 교육 예정 

순복음 호스피스(담당 이영신 목사) 봉사자들이 성령으로 무장하고 세계적인 호스피스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난 14일 기도회에 모였다. 특히 이날 성령충만기도회에는 여의도성전과 제2성전에서 헌신하는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267명에게 기념패가 전달됐다. 봉사자들은 이날 기념패를 받고 말기암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봉사자들을 대표해 임석순 장로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이호선 목사는 “호스피스 사역은 정말 중요한 사역이다. 따라서 그들에게 반드시 부활신앙 전해주어야한다”고 전하며 “환자들을 돌보다 보면 지치고 힘들 때도 있겠지만 보람과 소신을 갖고 그들에게 희망을 주라”고 격려했다.

기도회 강사로 나서 ‘내가 받은 막중한 사명’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이영신 목사는 “하나님께 받은 사명은 가장 귀하고 값진 사명”이라며 “호스피스 봉사를 잘 감당하기 위해 먼저 자신의 정체성을 뚜렷이 갖고 투철한 사명의식 속에 이 일을 감당하자”고 봉사자들을 독려했다. 또한 겸손한 태도로 환우들을 돌보는 일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순복음 호스피스는 오는 10월 5일부터 8주동안 ‘제6기 순복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정규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생 모집중에 있다(문의 02-782-8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