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 4차원의 영성 강의 
목회자들에게 꿈, 비전 제시해 
    
 “우리는 생각, 꿈과 환상, 믿음, 언어를 통해 하나님과 4차원의 교제를 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놀라운 기적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조용기 목사는 지난 15일 교회성장연구소(소장 홍영기 목사) 주최로 베들레헴성전에서 열린 제 2기 4차원의 영성 목회자 리더십 아카데미에서 47년 목회의 핵심인 4차원의 영성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성공적인 개인의 삶과 목회생활에 도움이 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문을 연 조용기 목사는 “4차원의 영성의 출발은 개척교회 시작할 때였다. 깨밭을 빌려 세운 천막교회가 태풍에 찢겨버렸을 때 절대절망의 환경 속에서 도대체 하나님이 어디에 계실까라는 의문을 가졌다. 그 때 하나님께서 4차원의 영적세계를 열어 주셨다”며 4차원의 영성은 47년간 성공적인 목회를 할 수 있었던 원리이자 간증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4차원의 세계는 시간과 공간과 물질인 3차원의 세계를 초월한다. 흑암과 혼돈 중에 있는 이 세상에서 성령을 만나게 되면 새로운 창조가 일어난다”고 역설했다.
 

이날 강의는 4차원의 영성 아카데미 2기생 외에도 1기 수료자, 우리교회 교역자들도 참석해 목회전략의 노하우를 배웠다. 1기 수료생인 새비전교회 김형식 목사는 “꿈과 비전을 가진 목회는 평소 생각해오던 것이었는데 강의를 통해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1기를 수료했지만 조용기 목사의 강의를 다시 듣고 싶어 대구에서 올라왔다”고 전해 4차원의 영성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조용기 목사의 교회성장 비결, 목회자의 영적 리더십을 개발, 성공적인 목회사역, 평신도 영성개발 훈련방법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제2기 4차원의 영성 아카데미는 10월 20일까지 오륜교회에서 진행된다. 특히 2기 아카데미에는 1기 수료자들의 사례 발표 시간을 포함시키는 등 프로그램을 보완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회성장연구소 관계자는 “조용기 목사의 목회 성공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지방에서 모여든 목회자들이 많다”며 “교회성장의 발판이 되는 4차원의 영성 프로그램이 목회자 뿐 아니라 사모와 신학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