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 백근배 목사
전도와 성도 단합, 영적성장 주력
10월 새신자 정착위해 교육 마련
청년
중심 5부 예배 확대 신설 예정
빽빽히 들어선 고층 아파트 단지 한복판, 사람들이 가장 많이 붐비는 종합 상가에 순복음의 영성이 살아 숨쉬고 있다. 용산직할성전은 비록 다른 지성전들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그안에는 순복음의 열정이 마구 꿈틀대며 폭발하고 있다.
햇수로 5년이 된 짧은 역사 안에서 용산직할성전은 순간 순간 주어진 환경 가운데 최선을 다해 복음전파와 성전부흥을 위해서 매진해 왔다. 용산직할성전은 2000년 동부직할성전으로 창립된 후 2001년 용산직할성전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2002년에는 삼각교구가 본교로 편입되면서 2003년 기도처가 되는 등의 일도 있었지만 성도들이 전도에 주력해 이제 3부 예배 때는 자리가 비좁을 정도로 부흥되어 2005년 1월에는 다시 지성전 위치를 탈환했다.
이 모든 것은 기도의 어머니들이 새벽마다 지하성전 바닥에 주저 앉아 울며 기도하면서 영적전쟁한 결과이다. 한수동 권사는 “삼각교구가 분리되면서 아무래도 보여지는 면에서 사람들이 없어지는 것 같으니까 낙담이 되기도 했지만 그럴수록 성전을 채워달라고 기도할 수 있었다”라고 고백한다. 또한 마음과 뜻을 모아 지하성전을 벗어나 건물 3층에 사무실을 아름다운 성전을 마련한 후 부흥에 박차를 가했다. 전도팀들은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지하철역과 상가, 시장을 다니며 전도에 힘썼다. 올해 46명을 전도한 전순연 구역장은 “어렵고 힘들 때도 있지만 늘어나는 새신자들을 보는게 좋고 그럴수록 더욱 전도할수 있는 힘이 생긴다”라고 전한다.
교역자와 제직들은 매주일 예배 후 처음 본 얼굴이 보이면 반드시 악수로 인사하고 환영한다. 이어 “식사하고 가시죠”라는 말로 친교를 이어간다. 식사는 건물 4층에 마련된 공간에서 창립 때부터 매주일 이루어지고 있다. 여선교회원들의 수고와 성도들이 각각 집에서 해온 음식들로 밥상이 풍성하게 채워진다. 가족같은 분위기 속에 매주일 전 교인이 교회에서 식사를 하다보면 음식을 나누는 만큼 사랑도 더욱 풍성해진다. 지난 5월 가정의 달에는 150여 명의 성도가 한강둔치에서 나이를 초월해 어울리는 따뜻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용산직할성전은 9월까지는 교회 홍보와 전도에 사활을 걸고 10월부터는 적극 이웃들을 초청하면서 새신자 양육교육에 주력해 질적 성장을 꾀할 계획이다. 지구장 박정열 장로는 “많은 새신들이 오지만 뿌리가 깊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신앙과 영성을 깊게 하기 위해서 교육 프로그램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500세대 1000명 성도를 목표로 매진하고 있는 용산직할성전 전 성도는 곧 이 꿈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곧 성전 주변 용산 5가 지역에 4000세대를 수용할 아파트가 준공될 예정이기 때문에 이 지역을 위해 기도하며 전략을 세우고 있다. 백근배 목사는 “몰려들 성도들을 생각하면 성도들이 예배 드릴 수 있는 성전도 더욱 넓혀야 하고 성도들을 양육해야 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대비로 눈코뜰새 없다”며 “오는 10월부터는 4부예배로 진행되던 주일예배를 5부로 늘릴 예정이다. 5부 예배는 특별히 청년들을 중심으로 예배가 활성화 되도록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