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 설교 듣고 은혜 충만 
가족 소중함 다시 깨닫는 자리 돼  
     
 교회학교 중등3부(담임 최재훈 목사)가 지난 4일 학부모초청 주일예배를 개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기도하고 찬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에게 조용기 목사의 설교를 듣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 두 차례 나눠 드려지던 중등3부 예배가 이날은 2부 대예배로 옮겨 드려졌다. 400명의 학생과 200명의 학부모, 80명의 교사는 대성전 2층 발코니 앞자리에 앉아 조용기 목사의 설교에 집중했다. 조용기 목사는 고린도후서 12장 1절에서 10절 말씀을 근거로 ‘가시와 영광’에 대해 전했고, 중등3부 학생과 학부모들은 아멘으로 화답하며 고난의 가시를 통해 영광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았다.  

 지난 5월에 이어 학부모초청 주일예배를 마련한 중등3부는 해마다 두차례씩 가족과 함께 예배드리는 시간을 갖고 있다. 중등3부 담임 최재훈 목사는 “한달 전부터 안내문을 발송해 학부모들에게 전달했다.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 해마다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예배 후에는 교사와 학부모, 학생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해 아이들의 진로와 신앙에 대해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