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성경여행 출발

철저한 성경 교육으로 정평을 얻고 있는 우리교회 가을학기 성경교육이 문을 열었다.

국제신학연구원 교육연구소(소장 김판호 목사)는 지난달 28일 가을학기 입학예배를 드리고, 깊이 있는 말씀공부의 세계로 떠나는 여행을 시작했다.

이미 말씀공부의 재미에 ‘푹’빠진 성도들과 이를 기대하는 성도들은 각자의 수준에 맞춰 등록한 성경학교, 성경대학, 성경대학원, 순복음신학아카데미, 평생교육대학원 등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익히게 된다.

이날 입학예배에서 설교한 임형근 목사(국제신학연구원장)는 ‘말씀과 성령’을 주제로 말씀을 인도하며, 체계적인 성경공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 목사는 말씀공부에 대한 기대로 가득한 성도들에게 “성경을 근본적으로 연구하되 쉽게 가르쳐 학생들에게 성경의 행간을 바로 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히는 한편 교수진에게도 “역사적 배경에 대한 장황한 설명보다는 수강생들이 쉽고 간결한 해석과 현재적인 의미를 밝혀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과정별 성경교육을 살펴보면 △성경학교는 성경교육의 입문과정으로 신구약성경의 맥을 잡아주게 된다. △다음으로 성경대학은 성경의 주요교리를 가르치기 위한 과정이고 △성경대학원은 그리스도의 제자로 말씀을 보다 깊이 연구하는 심화과정이다. △1999년 개설된 순복음신학아카데미는 순복음 신앙을 조직신학적, 성경신학적, 역사신학적, 실천신학적 관점에서 이해하고 적용하기 위한 과정이다. △끝으로 평생교육대학원은 올해 봄 신설돼 성도들이 평소 관심을 갖고 있는 주제들을 선별하며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평일반은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에 운영되며, 야간반은 금요일 오후에 그리고 주일반은 오후 3시에 수업이 진행된다. 가을학기 추가접수도 하고 있다(문의 783-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