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교 우리가 ‘앞장’선다
장로전도단, 10차 전도집회 가져

장로전도단(단장 김종성 장로)이 열고 있는 성령충만 전도집회가 복음전파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우리교회에서 사역하다 교회를 개척한 지방교회와 기도처에서 성령충만 전도집회를 열고 있는 장로전도단은 가는 곳마다 복음의 풍성한 열매를 소득, 국내선교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21일에도 장로전도단은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에 위치한 순복음주님의교회(담임 김필례 전도사)를 찾아 전도집회를 열어 34명의 사람들을 주님께 인도했다.

계절이 바뀌는 시점이긴 하지만, 여전히 무더운 오후시간 장로전도단원들은 두 사람이 한 조를 이뤄 교회주변 대림아파트를 돌며 복음을 전했다. 굳게 닫힌 아파트 문은 여전히 쉽게 열리지 않았지만, 이들이 밟는 모든 땅이 하나님의 것임을 선포하며 복음의 씨앗을 뿌려 30여 가정이 이날 하나님을 영접했다.

이날 말씀을 전한 김형권 장로(당회 인사분과위원장)은 설교에 앞서 순복음주님의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김필례 전도사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김 전도사가 개척 당시 개척분과위원장을 맡았던 김 장로는 “우리교회에서 목회자에게 지원하는 ‘개척지원금’을 김 전도사님은 한푼도 가져가지 않았는데 그 이유가 ‘내게 줄 돈으로 개척교회가 하나라도 더 세워질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이었다”고 말해 성전 내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이어 김 장로는 ‘하나님의 크신 은총’을 주제로 설교했고, 예배 후에는 김영운 장로(제2부단장)의 인도로 성령충만과 병고침을 위해 뜨겁고 간절하게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