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능력을 회복하자
19일, 8월 장로기도회 개최

8월 장로부부성령충만기도회가 19일 이준영 목사(팔복순복음교회)를 강사로 열려 한국교회가 물질주의와 세속주의를 딛고 일어나 사회의 소금과 빛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뜨겁게 기도했다. 참석자들은 교회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것을 하나님 앞에 회개하며 말씀으로 돌아가고, 기도의 능력을 다시금 회복해 민족과 사회를 선도해 가는 한국교회가 되도록 한목소리로 간구했다.

이날 이준영 목사는 “1970년대 이후 뜨거운 성령운동으로 교회는 부흥됐지만 현재 교회는 많은 부분에서 힘을 상실했으며 일부에서는 영적 능력이 없다는 비판도 하고 있다”며 “오직 영적 능력은 예수님과 함께 하는 것에 달려 있는 만큼 타성을 버리고 철저히 회개하여 신앙의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한 방편으로 이 목사는 “한국교회의 부흥을 리드하고 있는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부터 영적 대각성 운동이 일어나기를 소망한다”며 평신도 리더인 장로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1부 예배 후 참석자들은 김덕중 장로의 기도인도에 따라 △나라와 민족을 위해 △우리교회의 사역을 위해 △9월에 있을 장로수련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몸이 아픈 동료장로들의 쾌유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