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혁 성도(청년국 프뉴마청년선교회)

“정작 교회에서라면 받기 힘들었을텐데, 김태복 목사님으로부터 세례를 받아 기분이 너무너무 좋습니다”

20일 윤군훈련소에서 만난 김정혁 성도는 군인이라 하기에는 아직 2% 부족한 듯 보이는 앳된 모습이지만 바짝 든 군기 덕에 목청이 떠나갈 듯 질문에 답변, 대한건아로서 변모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지난 2월 13일 우리교회에서 군선교사로 파송장을 받은 김 성도는 “입대 전부터 교회에서 훈련소에 찾아와 세례식을 가질 것을 알고 있었지만,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기쁘다”며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로서 자부심이 크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어머니를 비롯해 주변에서 기도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잘 지내고 있다”며 ‘주어진 삶의 현장에서 십자가를 짊어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다짐, 군선교사로서 든든한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