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제가 기도해요.
   감사와 용서, 간구 순서로

 어린이 여러분! 기도를 해본적이 있나요? 기도를 했다면 어떻게 했나요?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의 기도를 기다리고 계세요. 왜냐하면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이기 때문이죠. 기도하지 않는 것은 우리가 엄마 아빠를 사랑한다고 하면서 말도 하지 않고 쳐다보지도 않는 것과 같아요. 기도하기가 어렵다고요? 예수님의 제자들도 예수님께 기도를 배웠답니다. 우리도 기도하는 법을 배우면 기도하는 것이 어렵지 않아요.
 먼저 눈을 감고 손을 모으고 하나님을 생각하고 부르세요. 그 다음 오늘 일어난 일들을 떠올리며 기뻤던 일들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해요. 만약 선물을 받고서 우리가 감사하지 않는다면 선물을 준 사람은 얼마나 실망할까요? 마찬가지예요.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들을 미리부터 만들어 놓으시고 우리에게 주셨기 때문이죠. 숨쉴 수 있는 공기도, 서로 사랑할 수 있는 가족도, 우정을 나눌 친구도 모두 하나님께서 주셨어요.
 그 다음 우리가 잘못했던 모든 것들을 하나님께 말씀 드려요.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고 다시는 그런 잘못을 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해요.
 마지막으로 우리 마음속에 있는 소망과 우리가 필요한 것들을 기도해요. 하나님은 우주만물의 주인이시기 때문에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실 수 있어요. 우리가 몸이 아프거나 마음이 아파도 하나님께 기도해요. 걱정되고 어려운 일이 생겨 기도를 하면 하나님은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도하고 우리를 강하게 하셔서 그 시험을 이기도록 해주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