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 소중히 여기는 일꾼 될 것 다짐  
지방 신학교까지 참석한 은혜의 현장

 제20회 순복음신학원(학장 최문홍 목사) 하계 금식수련회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열렸다. ‘내 양을 먹이라’(요 21:17)를 주제로 열린 수련회는 대전, 호남, 전북, 강원순복음신학교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그리스도 안에서 신앙을 점검하고 비전을 세우는 시간이 됐다.

 김경문 목사(순복음영성훈련원장), 장희열 목사(부평순복음교회)가 강사로 나선 성령대망회는 700여 명의 신학생들에게 성령 충만한 시간이 됐다.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토대로 말씀을 전한 강사들은 “성령님과 동행하는 창조적인 목회자가 될 것”을 강조하며 어느 곳에 있더라도 영혼구원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말라고 당부했다. 

 목회자의 사명과 찬양사역 등에 관한 세미나도 개최돼 신학생이 갖춰야할 지식을 전달했다. 또한 수련회 기간 중에 열린 캠프파이어와 워십대회는 모처럼 마음껏 웃으며 휴식을 갖는 시간을 마련했다.

 수련회에 참석한 최현준 전도사(4학년)은 “마지막 수련회라서 감회가 새로웠다”며 “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는 진실된 사역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