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전국 58개 교회 다니며 일일성회 개최

상반기 동안 농어촌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농어촌선교회(회장 고원규 장로)가 하반기 사역을 위한 숨고르기에 돌입했다.

혹서가 계속되는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동 선교회는 일일부흥성회 등 외부사역을 자제하고 있지만, 대신 전도세미나 등을 개최해 영적 건강을 챙기고 있다.

7일에는 생활과 밀접한 전도법을 개발해 온 박영수 전도사(평내순복음교회)를 강사로 초청해 영성훈련원에서 전도세미나를 가졌다. 박 전도사는 전도부흥을 이룩하는 방법, 전도환경을 만드는 방안, 탁월한 전도 메시지를 전하는 방법, 결단을 이끌어내는 방법 등에 대한 강의하는 등 그가 갖고 있는 전도노하우를 나눴다.

세미나에 이어 회원들은 도시교회의 성장 못자리가 되었던 농어촌교회에 부흥의 역사가 나타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기도하며, 전국 방방곡곡에 복음의 씨앗이 심기고 열매맺도록 강구했다.

한편 동 선교회는 지난 2월말부터 7월 중순까지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전국 58개 교회에서 일일부흥성회 사역을 가지며 지역교회가 부흥할 수 있도록 사역을 가졌다. 하반기 사역은 9월부터 재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