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M콘서트, 특강 등 순서 마련 
믿음 회복하고 비전 찾는 시간돼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교회학교 학생들의 영성회복을 위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고등부, 지역분교 수련회가 개최됐다. ‘무너진 야웨의 단을 수축하라’(왕상 18:30)를 주제로 열린 고등부 수련회는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진행됐다. 본교회 고등1,2,3부와 19개 지성전이 연합해서 드려진 3박 4일간의 수련회는 열정적인 예배와 신앙의 회복이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은일 교수(창조과학회 이사), 김명현 교수(성경과학선교회 대표)가 강사로 나서 배아복제와 창조론에 대해 기독교적으로 설명했고 김수지, 바이러스 등 CCM가수들이 학생들에게 찬양의 기쁨을 선사했다. 첫째날 열린 침례식은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백성임을 다시한번 확인시켜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이창호 목사(제2성전 청년국)가 인도한 3일동안의 성령대망회는 아이들의 잠자는 영성을 깨워주었다. 
 

‘하나님의 선물을 사모하는 사람들’(고전 12:31)을 주제로 영산수련원에서 열린 지역분교 수련회는 15개 분교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엿볼 수 있던 장기자랑, 모두를 한 마음으로 만들어준 레크리에이션, 멘토와 홀리서포터즈의 CCM공연은 축제 분위기를 연상시켰다. 김창수 목사(아동4부)는 성령 대망회를 통해 아이들에게 자신의 신앙을 점검하게 했고 꿈과 비전을 심어주었다. 지역분교 수련회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행사 뿐 아니라 교육위원장 김영국 장로가 진행한 교사를 위한 특강도 마련돼 큰 인기를 모았다.
 수련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전파하는 순복음의 기둥이 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