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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 안에서 다시 태어났습니다”
이충인 성도는 “하나님께서 함께하셔서 어둠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라며 새신자 인터뷰 내내 기쁨을 표현했다. 교회에 출석하기 전 이충인 성도는 잦은 음주와 외도로 부인과의 불화가 잦았다. 가정불화의 책임을 느낀 이충인 성도는 우리교회 권사의 권유로 기도원을 찾아가게 되었다.
이 성도는 기도원에 다녀 온 후 금주하고 가정의 충실하려고 노력하게 되었다. 그리고 아내와의 불화가 다시 생길 때마다 기도원으로 돌아가 하나님께 도움을 구했다. 그러나 결국 아내는 이혼을 요구했다. 아내의 이혼요구에 다시 기도원으로 들어간 이 성도는 “모든 문제를 주님께 맡기고 주님만 의지하겠다”고 하나님께 기도했다.
이 성도는 “자신이 변화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하시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했단다.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던 날 부인은 이 성도에게 “교회를 열심히 다니면 다시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전했고, 이 성도는 이것이 하나님의 응답이라고 생각했다.
재결합에 희망을 가진 이 성도는 이제 주일성수는 물론 구역예배도 빠지지 않고 참석한다. 이 성도는 “주님 안에서 다시 태어났다”며 지금까지 술에 찌들었던 과거의 삶과는 다른 ‘신앙인 이충인’으로서의 삶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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